'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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背水陣

원명호 2021. 10. 11. 07:31

背水陣

배수진

 

일부러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서 사기를 높여 적을 무찌르는 비장의 전술

 

10월 첫 주말을 보내고 있다

이번 주말은 외출없이 집에서만 지냈다

생각처럼 집중하기가 힘이 들었다

핵심을 파고드는 전략을 다시금 세워 봐야 겠다

빛이 보인다

 

강한 배수진을 치고

한가지 목표에 전력질주를 해보자

 

아내가 강릉에 친구들 만나러 갔다

미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니

갑갑했던 가슴을 해소하며 다음을 계획하는 좋은 기회로

많이 만나고 이야기하며 지내기를

 

 

 

 

배수진(背水陣) >

 

새로운 변화에

준비할게 많다

 

흔들리는 나약함이

달콤함과

타협을 하고있다

 

천길 낭떠러지가

발 뒷꿈치에

쫓아 다니며

밀어 댄다

 

고맙다

밀어줘서

 

아직 의지가 있네

 

어서

죽방렴에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