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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悅口之物

원명호 2021. 8. 19. 07:16

悅口之物

열구지물

 

'입에 맞는 음식을 이르는 말'

 

어제 오전

비가 천둥과 함께 시원하게 내렸다

갑자기 뜨끈한 칼국수를 먹자하여

검색해보니 근처에 이두형홍두깨칼국수가 나온다

손으로 밀어서 한것 같다

선택이 좋았고

모두 만족해 한다

 

식단 조절로 밀가루 음식을 잘 안먹었는데

오늘은 맛있게 먹었다

 

체중이 영 줄지 않는다

운동도 하고 식단도 줄이는데 왜그럴까 ??

 

 

 

 

체중조절 >

 

억울하다

 

어렵던 시절

먹던 음식만

찿아 먹었는데

 

그것도

반만 먹었는데

 

그대로다

 

생각을 많아

머리가 무거운가 보다

 

곧 가을인데

다 잊고

맘 편히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