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는 편집이다. -김정운
늘 생산성 있는 일을 하자고 했다. 그래서 글도 쓰며 하루를 뭔가 남기려 애를 쓴다. 다른 말로 창조적 사고를 유지하자고 노력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창조는 편집이라고 말한다. 고로 편집이 가장 창조적 행위라 한다. 편집을 잘해야 한다는 말이다. 기존에 있는 것 이미 경험하거나 배운 것을 어떻게 나의 삶에 올려 새롭게 짜깁기를 할 것인가?
지금은 확실한 방향성 부재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그래도 체력을 강화시키는 헬스운동에 몰입하여 강한 체력과 맑은 정신을 만들고 있으니 그리 나쁘지는 않다. 이제 그 바탕 위에 내가 원하는 목표와 방향을 따라 나의 삶을 새롭게 편집해 나가야 한다. 여러 가능성을 두고 선택된 내용으로 제대로 편집해 창조적인 삶을 만들어 나가자. 그리 급하게 할 필요는 없으나 한가하게 넋 놓을 수는 없는 일이다.
다음 주 부산을 다녀오며 여러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덕분에 여유를 얻어 제대로 된 인생의 휴식을 취한 지 2년이 되어간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복된 시간을 선물 받아 충분한 릴랙스가 된 것 같다. 이제는 제대로 된 몰입의 시간을 만들어 내야 한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생산성 있는 일로 삶을 채워나가자.
아침 일찍 골프연습장을 다녀오며 다짐한다
남들보다 복된 삶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떳떳하게 당당하게 주어진 삶에 충실하자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