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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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어 잘 살고 있는사람

원명호 2024. 9. 26. 05:21

자유로운 삶이란 그 무엇을 잃어도 두렵지 않을 자세로 그저 살아가는 삶이다 - 니코스 카잔자키스

 

Tv를 보는데 한국노인상담쎈터장 이호선 교수가 나와서 나이 먹어서는 자기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잘 살고 있는 사람이란다. 그럼 자기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나는 지속적으로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스스로의 판단으로 자신 있고 당당하게 살려는 삶의 가치를 모토로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사는 삶을 나름 자유로운 사람이라 생각하고 지향하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실한 건강과 더 많은 지혜의 깨우침을 가져야 함은 분명하다.

 

그리고 특히 이곳 미국에 오니 의지와는 달리 아직 평범한 도전에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부딪혀보자, 나름 남과 다르게 사는 것에 도전도 해보자.

자신 있고 당당하다면 아직 해볼 만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젠 너무 큰 것을 바라고 나서기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나의 삶의 가치를 키울 나만의 방법을 찾아 즐겁게 살아보자 '우리는 다른 사람과 같아지기 위해 우리 인생 대부분을 낭비한다'는 쇼팬하우어의 말을 명심하면서 ///

 

오늘 아침에 온라인 교육 밀린 숙제를 하기 위해 chat Gpt 4.0 무료버전을 돌리다 보니 주어진 데이터가 많아 결과를 못 내놓고 있는데 마침 사위가 될 전문가의 도움으로 그의 유료버전에 얹혀 사용하기로 했다.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지만 얼마나 사용할까 난 무료버전도 충분한 것 같다. 덕분에 숙제는 잘 제출하였다.

 

 

 

이젠 나를 위해 살자  >

 

어떻게 살려고 하나

바람이 묻는다

 

여름 밀어낸 가을처럼

다 내려놓고 살겠다고

쑥 들어왔다만

 

여태 머뭇거린다

여간 무거운 게 아니다

 

보이는 세상만큼

풍선은 작아지고

그 사이에 또 자랐다

 

이제 그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