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을 당신 뜻대로 이루려 하지 말고 모든 일을 흘러가는 대로 받아들여라 - 책 중에서
미국에 온지 4일 차 아침을 맞았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위해 오늘도 아침운동을 마치고 들어왔다.
아침운동이라고 해봐야 동네 한 바퀴 지그재그로 돌아오는 것으로 뭔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맑은 공기를 마시는 즐거움은 여전하다.
이곳은 뭔가 여유가 넘친다. 공간에서 부터 사람들의 인사에서 그리고 나의 마음에서 이번 여행을 통해 게으름과 다른 풍성한 마음의 여유를 듬뿍 담아가길 나에게 바란다.
여기서도 나의 일상 루틴은 계속 진행된다. 아침 일기글 올리기 브런치글 쓰기 운동 그리고 사색.
오늘 아침 운동삼아 내려온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내에게 말했다. 이번 벤프여행을 가서 세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겠다고 했다. 미국에서 오래 살며 삼성전자 엔지니어로서 살아온 그의 가치와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가진 철학 등 이렇게 보면 거창해 보이지만 그냥 대화이고 내 나름의 정리하는 항목일 뿐이다. 그리고 나의 한국에서 지니고 있는 가치와 철학에 공간을 비집을 모티브를 얻기 위함이다.
매사 사람살아가는 내막은 어디서나 똑같다. 다만 이를 받아들이는 방법에서 차이로 개인의 가치가 형성될 것이다. 그런 이유로 앞선 동서양의 선각자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크다. 그들이 전부는 아니지만 적어도 삶의 지침으로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마음의 힘 >
한번더 한 번만 더
부풀어 오르는 풍선
무엇을 채우든
마음공간은 커져야 한다
터지지 않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