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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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을 벼리자

원명호 2023. 3. 9. 06:52

포근한 봄바람이 느껴지는 새벽 간밤에 비가 내렸는지 촉촉한 대지에 살랑거리는 바람 가분이 좋다.

 

더욱이 브런치 지담 작가가 새벽에 올린 '지금 살아라'라는 말의 재해석에 마음을 다잡고있다. 명확한 목표를 정한 그 길에서 벗어나지 말고 지금 해야할 것들을 하는 하루를 보내라는 의미의 지금.나의 좌우명인 'NOW'와도 통하여 다시새겨 넣는다.

 

"경계를 버리고 감각을 벼리다."

경계는 허무는 것이 아니라 원래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는것 그것을 위해서는 자신의 감각을 날카롭게 다듬어야 한다는것. 저녁에 우연히 인스타를 보다 정용진 부회장의 이 글이 눈에 띄었다.

 

자신의 감각을 날카롭게 벼리자는 말인데 참 좋은 말이다. 감각이야 말로 경계를 넘다드는 융합의 힘인 것이다. 지금의 감성시대에는 더우기 감각을 벼리는 것이 절실하다.

 

경계란 관리, 이익, 현혹, 기득등을 위한 목적을 위해  임의로 정했던 것이다. 지금처럼 메타시대에는 쓸데없는 장애물일뿐이다.  글을 쓸때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세웠던 고정관념의 경계를 타파해야 한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감각으로 본질의 나를 따라가야 한다. 그외 인위적인 것은 모두 버리자.

 

새벽운동을 마치고 들어오면 5시30분 부터 EBS에서 김주환 교수의 명상 강의를 듣는다. 그는 명상을 과학적으로 설명을 잘해주는데 명상은 오감을 거기에다 육감까지 활성화 시켜주는 방법이다라 한다. 거기에다 걸으면서도 운동을 하면서도 가능하다고 하니 너무나 감사하다 잘 배워서 명상을 통해 나의 감각을 날카롭게 다듬어야 겠다.

 

* 3월 9일 기상 4:00, 운동 완료.

 

 

감각 >

 

미치도록

예민해 지고 싶다

 

호흡으로

솜털의 떨림으로

 

세상 소식에

나를 전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