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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털어버리자
원명호
2024. 3. 21. 06:16
기다리는 간절함에 하루가 바삐 흘러간다
봄을 기다리는 것도 아니다. 때를 기다리는 것도 아니다. 다만 분위기를 기다릴 뿐이다. 이사를 앞두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미다 보니 기존 것 정리와 새것의 맞춤의 진행으로 바쁘다. 하지만 바쁜 것과는 반대로 이상하리만큼 허둥대는 것 같다. 어제도 청소를 마치고 돌아오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오후를 보낸 것 같다.
새것으로 짜인 분위기만 생각을 하다 보니 정리하는 곳에서는 임시라는 생각이 들며 마음이 차분하지 못하다. 기왕에 이렇다면 차라리 눈에 보이는 대로 버릴 것을 정리를 하여 새날을 맞이할 일상의 어지러움을 털어 버리는 과감한 기회로 삼자. 언제 이런 기회를 가져 보겠는가. 감사할 뿐이다.
60에 새로이 꽃 피울 인생 절정을 누릴 기대에 차있는 만큼 계획도 철저히 준비하여 멋진 4월을 준비하자
내일은 미국에서 오신 분들을 서로의 목적으로 동탄에서 만나고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새집 촬영을 하겠다고 한다. 요즈음은 블로그나 유튜브 작업으로 광고를 대신하다 보니 그 정도는 배려를 해드려야 하지 않겠는가 더불어 이번주에는 나의 사명문과 만다라타를 새롭게 정리해야겠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타인에 의존하지 않고 나의 일을 스스로 할 수 있을 만큼 역량을 키우는 것이 나의 최대 목표이다.'
새 출발 >
꾸미는 것도
정리하는 것도
버리는 것도
한 곳을 향한 발걸음이다
환골탈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