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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에 집중하자

원명호 2023. 11. 16. 05:27

11월 16일 수능 시험일이다.
시험을 치르고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인생의 전부이었던 산업화의 시대는 흘러갔다. 지금은 사회 시스템의 발전으로 다양한 개성의 시대이자 또 다른 신시대로 진입하는 때이다.
 
자신이 곧 상품인 시대인 것이다. 청춘은 도전하며 부딪히며 자신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래서 실패를 두려워 말라는 이야기가 수능일 할 소리가 되었다.    


 
반면 운좋게 올라탄 행운의 시대에 살아온 기성세대 사람으로서는  IT발전으로 빠르게 쪼개지는 삶의 다양성에 멘붕이 온 줄도 모르고 이제껏 살아온 가치관의 관성 탓에 '남이 보는 나에게 종속'되어 있는 어른들이다.
기왕의 수능일 다시한번 정신 차리고 나 자신의 삶의 통제감을 되찾기에 나서야겠다.
 
자신을 스스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우선 통제 가능한 나 자신에 집중하고 이미 가진 것 즉 감사함에 집중하고 그리고 현재 이 순간에 집중해야 한다' - 성공 한 스푼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남이 보는 나에게 종속'된다고도 책에서 말한다.
 
즉 스스로 통제하여 그곳에서 빠져나와 나다운 삶을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삶은 모두가 비슷하다. 그렇게 보이길 바라며 한 방향으로만 살아왔기 때문에 남이 보는 나를 중시 여겼던 것이다.
 
결단하자
'창조'는 현재다.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것이다. 


 
결단은 빠를수록 좋다. 어제오후 새로 리모델링한 동네 슬렌더짐을 찾았다. 깔끔한 내부와 새장비들이 가득하다. 상담 후 Inbody에 오르니 체성분 중 체지방만 온몸에 표준이상이다. 전형적인 C 형태이다. 그래서 분석도 아주 심플했다. 
 
나의 경우 무조건 체지방량이다 더 정확히는 기초대사량을 정상화시켜야 하기에 정식 PT를 의뢰했다. 올겨울 목표가 생겼다. 활기차게 보내자
 

 
 
시험 >
 
다 알 것 같은
이 자신감은 뭘까
 
다 맞은 것 같은
혼자만의 착각도
 
어설프게 알면 
이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