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적인 불편함을 우선시 하기로 했다

늘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 기준도 틀렸다. 요즈음 복잡한 생각이 많다 보니 생활의 루틴에서 손을 놓치는 때가 생긴다. 그리고 너무 완만한 삶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조금 더 긴장되는 자극이 되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가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
 
알고 있다는것, 생각하고 있다는 것 과 행동과는 별개이다. 또 지금 하는 행동과 적극적인 도전은 다른 것이다.
 
기왕에 할 거면 일단 시작하고 시작을 했으면 적극적으로 몰입을 하자.
 
소파에 파묻혀 복잡함을 궁리하며 생각만 할 때가 아니다. 지금은 적극적인 행동에 깊게 파묻혀야 한다. 그래야  곧 나에게 다가올 최소의 긍정적인 결과 제대로 더 앞서 나가게 되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현실에 덤벼보자.
 
'타의가 나를 선택하기 전에 자의적인 불편함을 선택하자' - 스테르담
(타의적 불편함-> 해야 하는 일,  자의적 불편함-> 하고 싶은 일)
 
그래서 어제 헬스클럽에 다시 입회를 했다. 이번에는 집 앞에 공간이 협소한 조그만 헬스장이지만 일단 시작부터 한다. 오늘부터는 자의적인 불편함을 우선시하기로 했다. 
 

 
그런 줄 몰랐다 >
 
술래가 보이면
숨으려 들고 있다
 
불편이 보이면
피하려 들고 있다
 
먼저 찾아하는 불편은
편함으로 되던데
 
숨바꼭질의 삶에
내가 술래인 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