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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알아서 지켜야 한다

원명호 2023. 4. 21. 07:22

 

한 주가 빨리도 지나간다.

어제저녁 안개가 낀 인천이었지만 아내가 예정 시간보다 일찍 잘 도착하였다.  

 

요즈음 낮시간에 피곤을 느낀다. 졸음도 오고 춘곤증인가 싶기도 하다. 때론 새벽 4시 기상시간 때문인가 하고 생각도 든다. 하지만 새벽기상이야 이미 오래되어 몸이 알아차렸을 만 한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춘곤증 이라함은 겨울에서 봄으로 가며 겨울에 맞춰있던 신체 부적응 인한 현상으로 겨울에 움츠려있던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피로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는데 이는 잘 먹고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하여 이겨내야 한다고 한다. 봄은 봄인가 보다.

 

가볍게 입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뛰어보자 내 몸은 내가 알아서 지켜야 한다.

 

 

춘곤증 >

 

꾸벅꾸벅 

콧소리에 깜짝 놀라며

춘곤증 핑계에

헛기침 두어 번

 

따스한 봄날이

한가롭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