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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나이 먹어도 춤을 추게 한다

원명호 2023. 2. 7. 08:00

 

아침에는 영하권이라도 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입춘이 지나면서 겨울이 지나간 것 같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새벽 생활 루틴을 위해서라도 너무 추운 날은 이제 싫어졌다. 가벼운 옷을 입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생활하고 싶다.

 

어제부터 글루틴이라는 하루에 하나씩 브런치에 글을 써서 올리는 온라인 모임에 참여를 했다. 그러다 보니 글에 신경이 많이 쓰이고 글에 고민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즐거워진다. 한 달 동안 활동을 통해 글에 가지고 있는 장벽의 선입관을 깨트려 보려는 속셈이다.

 

어제 첫 글을 올렸는데 글루틴 3기 모임 리더이신 개짱이 님이 내 글이 글이 따습다고 모두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하며 칭찬을 해 주신다. 힘이 난다. 나이를 먹으나 안 먹으나 칭찬은 춤을 추게 만든다. 신이 난 김에 '고민 없이 쉽게 편히 읽히면서도 내용이 있는 글을 쓰는 작가가 되려고 한다'라며 쓸데없는 포부까지 말한다.

 

꼭 그렇게 되길 바라면서 다른 작가님들의 글도 많이 읽으며 열심히 배우려 한다

 

 

 

잘한다 >

 

얼쑤 지화자

뭣도 몰라도

신이난다

 

욕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