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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자국만, 한 번 더

원명호 2023. 1. 12. 07:02

새벽4시 공원을 걷는 운동을 이번주 매일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다. 오늘도 이불속에서 잠깐 망설임은 있었다. 운동은 이틀에 한번 이라는데 매일은 안좋다는데 하면서 나를 설득하지만, 잠시 이내 박차고 일어난다. 하고나면 개운하고 하루가 편안해 지는 충만감을 얻기 때문이다. 추위에 지난 연말 2-3주 정도를 쉬었더니 다시 몸에 체득 시키는데는 약간의 고통이 따르지만 정신적 무장의 면에서는 엄청난 효과를 가진다. 매일 빠짐없이 할 것이다. 그런데 어제 나의 이런 나약한 정신으로 무엇을 한다고 하느냐며 반성하는 일이 생겼다. ‘에드 마일렛‘씨 때문이다.

 

잠깐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The power of ONE more '에드 마일렛' 그가 말한다.

“하루가 24시간이란 개념은 정말 어리석은 개념입니다. 이는 자동차나 전기가 없을때 고안된 개념이죠 지금이면 몇 초 안에 끝낼 수 있는 일들을 예전에는 몇 시간, 몇 일 몇 주나 걸리곤 했습니다. 그때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없던 시대이기 때문이죠 그때의 사람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시간을 측정 한다고요? 미쳤죠 어리석은 겁니다. 전 하루를 3일로 나눕니다. 제 첫째날은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입니다. 신기한 사실은 정오가 되면 머릿속에서 하루가 끝났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생각하죠 지금 어떤것들을 끝냈지? 못 끝낸건 뭐지? 노력을 두배로 늘려야 하는 곳은 어디지? 보통 사람들이 하루를 끝내고 피드백 하듯이 말이죠 둘째날은 정오에서 시작해 오후 6시까지입니다. 셋째날은 오후 6시부터 오전 12시 까지입니다. 제가 한 건 24시간을 3일로 조정하고 변형시킨 겁니다. 이렇게 저는 1주일을 21일로 사용합니다. 이게 한 달이 쌓이면 모두를 앞서가기 시작합니다. 1년이 지나면 아무도 저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되고 5년이 쌓이면 인생 전체가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우리는 시간이 없다. 바빠 죽겠다고 엄살을 피는데 이렇게 고도의 집중력과 몰입으로 우리의 삶을 3배 이상 성장 시키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나도 목표는 정해져 있으니 하루를 3일은 아니라도 하루를 2일로 사는것은 가능하다. 한번 도전해 보자. 책읽고 글쓰기에 고도의 집중과 몰입으로 하루를 이틀로 살아보자. 도전해보자. 바로 구입하여 읽고 있는 내가 기특하다.

 

인생의 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늘 한발자국 거리에 있다. 한발자국만 더 내딛으면 되는 것이다.

“네 뒤에 있는 것과 네 앞에 있는 것은, 네 안에 있는 것에 비하면 사소한 것이다” - 에머슨

 

 

 

씨앗의 꿈 >

 

잉태한 씨앗

 

봄날을 기다리며

얼마나 절실한 꿈을 꾸고 있는가

 

무작정 기다리면

습기에 썩어 버려진다

 

꿈은

절실함에 집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