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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삶을 위하여

원명호 2025. 6. 13. 18:38

금요일 오전 동네 브런치집에서 지인 부부의 초대로 식사를 가졌다. 파스타와 리조또, 피자, 샐러드를 곁들여서 맛난 점심을 가지며 이 나이 때 살아가는 고민과 지난 이야기로 즐거움을 나누다 우리 집으로 옮겨 차와 곁들인 디저트로 마무리하였다. 모근 사람들의 살아가는 고민과 형태는 다들 거기서 거기다 다만 무엇을 행하고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이다. 주어진 시간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자신의 삶을 역동적으로 만드는 것은 그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권리이자 의무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거부하라. 

 

며칠 전 포드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상담하고 지금 타고 있는 링컨은 이달 말까지만 타고 폐차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어제 그동안 검토를하다 우리의 새 차로 낙점한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보러 기아자동차 지점 몇 군데를 다니며 상담을 하고는 제일 신뢰가 가는 곳에서 차량을 계약하고 왔다. 앞으로 수년간 우리의 발이 되어줄 차량이다. 대략 출고까지 6개월 걸린다는데 그때까지 뚜벅이로 버스를 때로는 택시를 쏘카를 이용하며 지내려고 한다. 이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근 1년여 나를 가르쳐온 PT트레이너의 이직으로 오늘 나와 마지막 운동이라 그동안 미진했던 부분의 자세교정에 집중하고 감사의 표시로 스타벅스 선물권 카드를 드렸다. 젊은 용기로 어디서 든 지 열심히 살기를 기원했다.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트레이너와 운동한다. 변화의 기다람은 늘 두근댄다.

 

아 그러다 보니 복식호흡의 발성에 대해 잊을뻔 했다. 배로 호흡하며 성대에 힘을 주지 않고 소리를 내는 훈련 어렵지만 새로 시작한 보컬레슨의 숙제로 열심히 해보자 늘 그렇듯 이 또한 고비를 넘어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