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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을 떨어보자

원명호 2025. 4. 9. 06:58

아침 산책을 마치고 책상 앞에 앉으니 상쾌함이 온몸을 감싸 돈다. 어제 아침에도 똑같은 감정을 느껴 돌아와 앉자마자 써놓은 일기가 한순간 날아가버려 비교할 수는 없지만 아마 오늘과 같았으리라

 

어제와 같이 잠시 눈을 감고 명상을 택했다.

왜냐하면 뭐가 그리 바쁜지 생각을 멈추고 있으려면 불안함에 온갖 잡생각들이 떠돈다. 마음을 침잠시키는 명상이 필요한 때다.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하던 것에 몰입하는 삶을 이어가자. 

 

더불어 무르익어가는 봄. 라일락 향기가 피어오르고 벚꽃이 만개하여 계절을 알리는데도 아직 몸을 움츠리고 있다. 우선 옷부터 가볍게 입고 깔끔을 떨어보자 나이 먹을수록 몸관리에 부지런해야 한다. 그래야 마음도 행동도 활력 있게 나서게 되어 무엇을 하든 신뢰와 친근함으로 다가설 수 있다.  

 

오늘은 데이터라벨링 마지막 교육을 받는 날이다. AI에 관심을 갖다보니 우연히 눈에 띈 데이터라벨링. AI 기초로서 이미지 데이터를 세그멘테이션 기법으로 작성하는 일종의 막일에 해당되지만 이것을 알아야 그다음으로 올라설 수 있기에 매사 열심히 진중하게 하고 있다. 교육 중 부과받은 이미지데이터는 모두 10개인데 추가로 더 받아서 15개를 실시하였고 15개 모두 검수통과 되었다. 하다 보니 요령과 작성기법의 스킬이 늘어간다. 기왕에 나선걸음 경험이 축적된 스마트팩토리를 제안하며 AI 기획하는 단계까지 올라가 보고픈 욕망이다. 계속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자.